안녕하세요! 식재료에 대해 이모저모 알아보는 "어니"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상처치료와 아토피에 좋으며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가 있는 "알로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혈당 및 당뇨를 잡는 혈관 철소부! 채소의 왕이라고도 불리는 "아스파라거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스파라거스(Asparagus)는?!
아스파라거스는 페르시아(고대 유럽 대국) 말록 새싹을 의미하는 '아스파 라그'에서 유래되었으며,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이자 온대성 채소로써, 서늘한 겨울이 있는 지역에 매우 잘 어울리는 채소입니다. 약간 개은죽(대나무의 일종) 이 생각나는 채소입니다. 생긴 것을 보면, 초록색의 붓을 연상시킵니다. 그리스 로마 시대 때부터 섭취한 고급채소라고 할 수 있고, 16세기 후반부터 전 세계에 걸쳐 보급이 되었으며, 스페인과 네덜란드 산지의 흰색, 영국 산지에서는 녹색을 띠는 채소입니다. 제철은 4~5월로 봄철 채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칼로리는 약 100g당 12kcal로 매우 열량이 작습니다. 원산지는 열대 및 아열대 아시아 전 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합니다. 한번 심으면 수확까지는 3년 정도가 걸리지만, 3년 차부터는 15년까지 수확이 가능합니다. 채소를 기르는 곳에 구석진 곳이나, 방해가 되지 않는 장소에 심어두면 과일나무처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섭취 시, 피로 해소와 숙취해소 같은 효능을 주고 있는 채소입니다.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맛은 약간 씁쓸하며 담백한 맛이 나는 채소입니다. 데쳐먹고, 튀겨먹고, 구워 먹고, 쪄먹고 기호성이 좋은 식재료입니다.
아스파라거스의 효능은?!
아스파라거스 내에는 글루타티온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이 들어 있는 양파 혹은 마늘에 비해 거의 3~4배 정도 더 함유가 되어 있습니다. 신체 내에 들어오면 항산화 작용을 하여 혈관등에 발생하는 염증작용을 없애주는 역할을 하며, 혈당관리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크롬이라는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체내 인슐린 기능 개선에 매우 도움이 되며, 혈당조절 삼총사 성분이라고 하는 루틴, 사포닌, 비타민K 같은 성분도 타 식재료들에 비해 월등히 많이 함유되어 있어 당뇨를 앓는 분들이나, 혈관 관리가 필요한 분들이 꼭 드셔야하는 식재료라고 합니다. 또한, 루테인이라고 하는 비타민P일종의 성분이 들어 있어서 시려저하, 황반변성 같은 눈 질병에 매우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봉우리 부분에 다량 함유 되어 있다고 함) . 봉우리 부분이 효능이 꽤 좋은데 유기 화합물 루틴이 대량 함유되어있어서, 혈관 건강을 강화할 뿐 아니라 혈압은 낮춰 주어 고혈압 증상을 예방하며 이뇨작용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비타민B1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나른함 및 피로회복에 매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 콩나물의 아스파라긴산이라는 아미노산 성분이 1000배 이상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숙취해소에 매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간 건강에 그만큼 효과가 좋다는 뜻이에요. 비타민B6, 비타민E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남녀 성호르몬 분비를 활성시켜 성 기능 개선에 매우 좋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체내 활성 산소를 잡아주는 글루타치온 성분도 대량 함유되어 있어 피부 노화를 막아줄 뿐 아니라, 신체 전체의 노화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아스파라거스의 부작용은?!
아스파라거스는 효능이 매우 다양하게 많은 만큼 부작용도 상당히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혈액을 굳지 않게 하는 비타민K가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항응고제 약효를 떨어 뜨려 고혈압 환자나, 고지혈증 환자 분들은 꼭 의사와 상담 후에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다 섭취 시 더부룩 한 소화 불량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다른 식물에서는 발견하기 어려운 화학물질이 함유되어 있어서, 소변에서 고약한 냄새가 날 수도 있습니다. 꼭 본인의 신체 컨디션을 생각 및 고려 후에 아스파라거스를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싱싱하고 맛있는 아스파라거스 고르는 방법은?!
봉우리( 붓이라고 생각했을 때, 먹물을 묻히는 곳)가 매우 단단하며, 끝이 펼쳐지지 않고 모여있는 형태가 아주 상태가 좋은 것이며, 줄기는 굵직하면서 색이 연한 것이 좋다고 합니다. 녹색 아스파라거스는 냄새를 맡았을 때, 향이 매우 진하며 초록색이 선명한 것이 매우 신선한 것이라고 합니다. 봉우리 반대편 자른 부분의 단면이 말라비틀어져 있거나 혹은 아래쪽이 딱딱해져서 쓴맛이 나는 아스파라거스는 신선도가 바닥인 상태라고 하니 꼭 피하는 것을 권합니다.
아스파라거스 손질하는 방법 + 보관하는 방법은?!
* 손질하는 방법
연하고 굵지 않은 아스파라거스는 있는 그대로 가볍게 흐르는 물에 씻어서 요리해도 되는데, 굵은 아스파라거스의 경우에는 줄기 아랫부분에 있는 겉 섬유질 부분이 질겨서 잘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스팔라거스를 휘어서 꺾어 위쪽 줄기 부분만 섭취하거나 혹은 아래 줄기 부분의 질긴 껍질을 다 제거하고 요리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요리 시 뿌리 부분 먼저 데치고, 전체를 물에 담가 고르게 익혀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보관하는 방법
상온에서 보관하게 되면 신선도가 급격하게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초를 보관하듯이 젖은 신문지로 아스파라거스를 싼 후 비 낼 팩 혹은 랩이나 한 겹 더 싸서 보관하면 됩니다. 혹은 물이 담긴 그릇에 아스파라거스를 자른 밑동을 잘라 보관하는 것이 좋다. 수분의 증발을 최소화해서 보관하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아스파라거스는 가만히 놔두면, 동그랗게 말리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냉동 보관을 하면 최대 1년까지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스파라거스를 이용한 요리는 어떤 것이 있을까?!
아스파라거스는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스테이크나 육류구이를 먹을 때 옆에 곁들여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외국에서는 매우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 볶음밥의 재료( 새우볶음밥 혹은 소고기 볶음밥 할 때, 첨가재료) , 파스타 재료 , 아스파라거스 슾, 샐러드 재료,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말이, 아스파라거스 튀김, 아스파라거스 재료 가니쉬, 아스파라거스 피클 등등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오늘은 혈관건강과 눈 건강에 매우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는 "아스파라거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기호성이 엄청 좋은 "아스파라거스"를 육류 섭취 시 같이 곁들여서 드셔 보셔도 상당히 괜찮을 거 같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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